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살인자 === >그리스의 한 살인자가 피해자의 친족들에게 쫓기며 멀리까지 가다가 탁 트인 [[나일강]]변에서 [[늑대]][* 판본에 따라 사자]와 맞닥뜨렸다. 그는 겁이 나서 강변에 있는 나무로 기어올라가 몸을 숨겼다. 하지만 [[붐슬랑|뱀]]이 자신을 향해 기어오자 강물로 뛰어들었다. 그러자 강물 속에 있던 [[나일악어|악어]]가 살인자를 맛있게 먹어치웠다.[* 참고로 아프리카에서는 '''악어보다 [[하마]]에게 물려 죽는 사람의 수가 더 많다'''.] * 이처럼 '''나쁜 사람들에겐 안식처 따위는 없는 법이다'''. 살인자의 자리는 [[범죄자]]나 도둑, 탈옥수로도 바뀐다. * 범죄자 버전의 경우, 사람들이 소리를 막 질러재끼며 범죄자를 쫓으며 시작한다. >사람들: 저놈 잡아라, 저 나쁜 놈! 저 자식 잡아라! >범죄자: 이런! 끈질기군! 한참을 달아나던 범죄자는 강가 앞에 도착했다. >범죄자: 뭐야, 강이잖아? [[보트|배]]도 없는데 어쩌지? 그 때 [[들개]]들이 강가에 어슬렁 나타났다. >범죄자: 으악, 들개다! 범죄자는 들개들을 피하려고 강가에 있는 큰 나무에 기어 올라갔다. >사람들: 저리 가! 저리 가라! 나무 밑에서 범죄자를 노리던 들개들은 사람들이 떼지어 몰려오는 모습을 보고, 한바탕 달아나 버렸다. 범죄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, 이번엔 사람들이 모여 소리를 질렀다. >사람들: 너 임마! 냉큼 내려와서 벌을 받지 못해? 범죄는 아주 나쁜 짓이라고! 넌 혼이 나야 해! >범죄자: (꿈쩍도 않으며)흥, 내려가면 구타 당할 게 뻔한데, 내가 왜 내려가냐? 그런데 그 때 [[까마귀]] 떼가 날아와 도둑 쪽으로 향하려고 한다. >까마귀 떼: 까악! 까악! >범죄자; 아니, 웬 까마귀냐! 범죄자는 고민에 빠졌다. 나무 위에 그냥 있자니 까마귀 떼에게 [[공격]]당해 [[상처]]투성이가 될 게 뻔하고, 내려가 버리자니 잡힐 게 뻔했기 때문이었다. 이에 범죄자는 "풍덩!" 몸을 날려 강물로 뛰어들었다. 범죄자는 헤엄을 제빠르게 쳐 대며 손을 흔들었다. >범죄자: 어이, 따라 올 거면 따라와 보라고! 하하하! 그러자 사람들은 깜짝 놀라 손짓을 했다. >사람들: 멍청아! 그 강에는 악어란 놈들이 우글우글하다고. 빨리 나와! >범죄자: 뭐? 악어라고? 으악! 사,, 사람 살려!!!!!! 범죄자는 뒤늦게 깨달았으나 [[정의구현|결국 악어 밥이 되고 말았다.]] >사람 1: 쯧쯧, 결국 혼이 났구먼! >사람 2: 다 '''[[인과응보]]'''에요, 뭐.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저으며 도시로 돌아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